司馬遷의 史記

15. 司馬遷의 史記(15)

동천 2010. 2. 9. 21:34


司馬遷의 史記(15)


先手를 쳐야 남을 制壓한다

B.C. 209년 9월,
강동의 회계 군수 殷通은 陳勝과 吳廣이 농민군을 모아 세력을 구축, 수도 함양을 향해 진격해 갈 무렵, 殷通도 時代의 흐름을 간파하고 이에 호응하려고 項良을 불러 상의 하게 된다.

殷通은 項良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금 강서지방에서는 秦나라에 대한 반대 깃발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秦나라의 앞날도 얼마 남지않을 것 같습니다.

선수를 치면 남을 제압하지만 뒤늦으면 언제나 남에게 제압당하기 일쑤입니다.

將軍께서는 "桓楚(환초)"와 함께 거병의 지휘자가 되셨으면 합니다만......


殷通은 시대의 흐름에 뒤지지 않기 위해 "항량"을 이용하려 한 것이다.


하지만 "환초"는 현재 행방 불명이다.
"환초"의 거처를 알고 있는 건 조카인 "항우" 뿐인데...." 라고 하면서
"항량"은 또 "환초"의 행방불명을 빌미로 역이용했다.


그러시다면 조카님을 불러 "환초"를 불러오도록 하시지요.

項良은 項羽를 만난다면서 자리를 뜨더니 얼마 후에 項羽와 함께 돌아와, 項良의 신호로 項羽는 검을 빼들어 한칼에 殷通의 목을 베어버렸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參考文軒 : 司馬遷의 史記中에서-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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