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蕭 何
能當一人而天下取 : 한사람을 옳게 써서 天下를 얻을 수도 있고 失當一人而社稷危 : 한 사람을 잘못 써면 나라가 危險할 수도 있다. 이는 筍子가 한 말이지만 소하는 이를 잘 實踐한 人物이다.
소하는 韓信의 才能을 알아보고 "소하가 달밤에 韓信을 좇아가다"라는 古史로 劉邦의 신임을 얻지 못한 韓信이 떠나려는 것을 붙잡아 그의 간곡한 추천으로 大將軍이 되었고 韓信은 後에 그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楚`漢 戰爭에서 수차례 功을 세웠으며 垓下에서 項羽를 敗戰으로 몰아넣는 決定的인 一擊을 가했다. 소하는 나라의 興亡이 사람을 잘 쓰는 것에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劉邦이 밤,낮으로 西進하여 秦나라 首都 咸陽을 向하고 있을 때 소하는 "主丞(주승)이라는 職責을 맡아 軍 內의 온갖 일을 밤새워 처리했다.
劉邦이 漢王으로 봉해졌을 때 소하를 승상으로 임명하였고 劉邦은 자신의 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했던 파촉을 소하에게 맡겼다.
劉邦이 漢中을 떠나 關東에서 項羽와 4年 동안 戰鬪를 치르고 있을 때 소하는 漢中에 머물면서 劉邦을 대신해 백성들을 위무하고 賢明한 人材를 발탁하는 等으로 근거지를 잘 지키면서 軍量米와 兵力 충원 등의 빛나는 後方支援에 힘입어 劉邦으로하여금 項羽와 天下를 놓고 다툴 수 있게 했다.
參考文軒: 司馬遷의 史記, 列局志 中에서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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