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遷의 史記

54.■ 離別 (54)

동천 2010. 2. 16. 10:01



■ 離 別

B.C. 202年,
안휘성 영벽현 "垓下" 지역의 싸움에서
劉邦의 名參謀인 張良과 大將軍 韓信이
쳐둔 10面 매복에 걸려들은 項羽는
四面楚歌로 事態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술잔을 들고 눈물을 흘리며
"垓下歌"를 부르게 된다.

*** 垓 下 歌 ***
力拔山兮 氣盖世 : 힘은 산을 뽑고 기백은 세상을 덮었다.
時不利兮 추不逝 : 허나, 때가 不利하여 오추마도 달리지 않느구나.
추不逝兮 可奈何 : 오추말아! 너마저 그러니 나 어이하리
虞姬虞姬 奈若何 : 우희야,우희야! 나 어찌하랴!

우희는 꿇어 앉아 항우의 가슴을 안고 "폐하! 폐하!"하며 項羽의 몸을 흔드니 그제야 項羽는 눈물에 젖은 눈을 크게 뜨고 우희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우희"는 눈물에 아롱진 얼굴을 쳐들고 항우를 바라보다가 가슴속이 쑤시고 아픈 것을 못견디는 듯, 한숨을 쉬더니 자기도 한곡조 노래를 불렀다.

參考文軒: 司馬遷의 史記, 列局志 中에서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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