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遷의 史記

81. ■ 呂后의 女人 天下(81)

동천 2010. 3. 18. 10:36



■ 呂后의 女人 天下

그녀를 영항(후궁궐)에 가두는 한편 척부인의 아들 조왕에게
즉시 입궐하라고 독촉했다. 그러나 몇차례씩 사신을 보내도
趙王은 오지 않고 趙나라 宰相 주창이 대신 들어와 이렇게 말했다.

조왕은 아직 어리니 네가 지켜 주라는 고조의 분부가 계시었소.
들리는 바에 의하면 태후께서는 척부인을 미워하여 조왕까지 끌어내어
함께 죽이려는 생각이시라니 어떻게 왕을 보내드리겠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왕께서는 지금 병으로 누워있으니 올라 오실 수가 없습니다.


여후는 몹씨 화를 내면서
주창을 조정으로 들어올 것을 명했다.
그러고는 마침내 척부인에 대한 복수가 시작 된다.
여인의 질투가 이토록 무서운 것이련가?
중국의 3대 악녀라 기록하고 있지만
여후의 복수극은 실로 끔찍했다.
여후는 기어이 조왕을 불러 올려
짐독을 먹여 죽이는 것부터 시작된다.

여후는 우선 그녀의 손과 발을 자르고 눈을 도려내고
귀를 지져서 오려내고 약을 먹여 목줄기를 태워버렸다.
그러고는 변소에다 버리고 "사람 돼지"라 이름 붙였다.

參考文軒: 司馬遷의 史記, 列局志 中에서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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