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遷의 史記

84. 司馬遷의 史記(84)

동천 2010. 3. 18. 13:35
司馬遷의 史記(84)

흉노의 선우 묵돌(冒頓)

묵돌(冒頓)의 便紙를 받아 본 呂后는 노기충천하여 얼굴빛이 파래졌다.

선비는 죽일지언정 辱을 보여서는 안된다!
三軍의 將帥일지라도 그를 빼앗아 올 수 있지만,匹夫일지라도 그의 뜻은 빼앗을 수 없다!
하물며 한나라의 帝王임에랴!

화가 치밀 대로 치민 呂后가 여러 將帥들을 불러들여 議論하였다.


上將軍 번쾌가 씩씩그리며 나서서 입을 열었다.

願하옵건대 臣에게 10萬의 軍隊를 이끌고 흉노의 한가운데를 마음껏 짓밟게 해주십시오!

번쾌는 漢나라의 開國 功臣이자 呂后의 女同生의 남편,
곧 弟夫가 아닌가!

女同生의 남편이 太后를 代身하여 복수하겠다는데,
어느 누가 감히 안된다고 할 것인가!

이리하여 여러 將帥들이 분분히 번쾌의 意見에 同調하였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參考文軒 : 司馬遷의 史記 中에서-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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