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敎가 敎皇으로 불리다 [31] ★ 이 神의 채찍을 制禦할만한 인물이 없어 절망적이었을 때 움직인 것은 원로원 의원 2명과 로마 주교 <레오>, 이 3 사람의 교섭단이 만토바에 있는 <아틸라>를 찾아 가게 된다. 교섭이라고는 해도 실제로는 돈을 줄테니까 돌아가달라는 요청이었다. 너무나 치욕적인 이야기라 기록에 남기고 싶지 않았는지 어느정도의 액수로 타협하였는지 알 수 없지만 <아틸라>는 로마측 제의를 수락한 듯 알프스를 넘어 도나우 강 쪽으로 돌아가게 된다. ★ 하지만 이 치욕적인 이야기는 [용기를 낸 주교 <레오>가 아틸라의 만행을 맞대놓고 비난한 뒤, 거기에서 벗어나는 것과 자비의 중요성을 설교했고 <레오>의 열변에 아틸라가 설득당하여 이탈리아를 떠났다] 고 하는 기독교의 전설로 태어나 의도적 선전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 로마의 기독교회가 유일하게 남은 로마 주교의 존재를 강조할 필요가 있었든지 돈을 지불했다는 말은 한 줄도 나오지 않은 이 전설로 이때부터 로마 主敎는 로마 敎皇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西方 基督敎徒 全體가 의지하는 기둥이 되었다. 東 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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