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戰爭秘史

■107.捕虜를 救出하라!

동천 2011. 8. 3. 16:13

■107.捕虜를 救出하라!


앞서 점령지 행정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반동분자'로 지목된 남한사람들은 거리 한복판에서
자행된 '인민재판'의 희생양이 되거나 방방곡곡에서 학살되었고,

제헌국회 의원 200명 중 50명,
2대 국회의원 210명 중 27명,
언론인 249명 등 10만여 명의 인사들이
창자를 끊어내는 斷腸의 아픔 속에 북으로 끌려갔다.

평양 형무소 벽에

"자유여 그대는 불사조
우리는 조국의 강산을 뒤에 두고
홍염만장(紅焰萬丈) 철의 장막 속
죽음의 지옥으로 끌려가노라
조국이여 UN이여
지옥으로 가는 우리를
구출하여 준다는 것은
우리의 신념이다"
라는
믿음을 새기며 구원의 그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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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