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opatra (21) 물자와 자금을 지원받아 B.C.36 년 3 월에 11 만명의 병력을 이끌고 숙적인 파르티아(이란,이락) 원정길에 나서 10월 말까지 8개월간 싸웠으나 4만명의 파르티아 군에 패배하여 2/3로 줄어든 병력을 이끌고 돌아와야만 하는 신세가 되었다. 절망에 빠진 46세의 사나이가 갈 곳은 사랑하는 여인의 품속 뿐이었을 것이다. 34세의 클레오파트라는 원정 실패로 낙담하고 있는 안토니우스에게 패배한 군에 무엇보다도 필요한 물자와 자금을 지원하고 격려하면서 기운을 북돋아 준다. 다음 원정의 목적지는 파르티아보다 훨씬 다루기 쉬워보이는 아르메니아왕국으로 정하고 1 년 뒤인, B.C. 34 년 봄에 원정길에 올랐다. 안토니우스는 아르메니아와 정면으로 회전하지않고 강화를 체결하고 군을 철수시키고는 개선이라 부르기엔 걸맞지 않았지만 클레오파트라는 원정 성공을 축하하는 개선식을 로마가 아니라 이집트의 수도 알렉산드리아에서 거행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이것이 로마를 격분시킨 또하나의 원인이 되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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