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opatra (23) 로마의 패권하에 있던 지중해 세계의 동부를 모두 클레오파트라에게 바쳐버렸으니 로마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공식선언을 한 안토니우스는 로마에 있는 아내 옥타비아 (옥타비아누스의 누나)에게 이혼을 알리는 편지를 내는 한편, 옥타비아누스에게는 "부린디시 협약"을 무시하고 로마 세계 전체를 東,西로 兩分 할 것을 정식으로 요구했다. B.C 32 년,31세를 맞은 옥타비아누스는 드디어 결전의 시기가 찾아온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와의 다툼은 정치사상의 대립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누가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앉을 것인가를 놓고 벌어진 권력투쟁이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
'Cleopat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Cleopatra (25) (0) | 2012.08.21 |
---|---|
♥Cleopatra (24) (0) | 2012.08.20 |
♥Cleopatra (22) (0) | 2012.08.20 |
♥Cleopatra (21) (0) | 2012.08.20 |
♥Cleopatra (20) (0) | 2009.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