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opatra (26) 걸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해야 할 작전회의 석상에서 설령 패배했을 때의 대책을 생각했다 하더라도 혼자 가슴속에 담아두어야 할 것을 부하들 앞에서 철수계획까지 공표했다는 것은 총사령관의 재목감이 못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안토니우스 휘하 장수들의 불만이 쌓여 갔고 절망이 깊어갔고 이런 가운데, 옥타비아누스의 그리스 상륙을 계기로 장병들의 이탈이 하나 둘 늘어나더니 작전회의 석상에서도 이 빠진 것처럼 빈자리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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