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漢山城

▣11.南 漢 山 城[11]

동천 2012. 12. 23. 18:10

▣南 漢 山 城[11]

西門으로 들어온 "용골대"의 문서는 나흘만에
어전에 보고되었다.

승지가 읽기를 마치자 임금이 혼자말처럼 중얼그렸다.
"적들이 답답하다는 구나"

이조판서"최명길이 헛기침으로 목청을 가다듬고
차분한 어조로 아뢴다.

"전하, 적의 문서가 비록 무도하나 신들을 성 밖으로
청하고 있으니 화친할 뜻이 있을 것입니다.
적이 멀리서 둘러싸고 서둘러 취하려하지않음은
화친의 뜻일 것으로 헤아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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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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