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戰爭秘史

■194.最後의 抵抗

동천 2014. 10. 15. 09:36

 

■194.最後의 抵抗


53년 3월 15일,
스탈린 소련 수상이 급서하면서부터 휴전회담의 방향이 정해졌다.

53년 3월 28일,
부상포로를 즉각 송환하자는 UN군 측 제안에 공산군이 동의하여

53년 5월 3일 ,
공산군 포로 6,679명과 UN군 포로 646명의 부상포로 송환이
이루어져 회담은 급핏치로 조인을 향하여 진전 되어 갔다.

그런데 53년 6월 17~18일 밤,
부산,마산,논산 등의 포로수용소에 수용하고 있던
귀환을 희망하지 않는 포로 25,000명이 수용소를 탈출하여
행방을 감추어버린 사건이 발생한다.
더욱 이들의 대부분은 징병소에 출두하여 종군을 지원했다는
추측이 있었으므로 일은 더욱 중대했다.

1년 반이나 걸려 가까스로 피안에 닿으려는
포로교환의 원칙이 무용지물이 되었던 것이다.
공산측은 굳어졌다.
UN군 측은 노했다.

이를 연출한 것은 이 대통령의 최후의 저항이었으며
이렇게 된 데는 이때의 포로수용소 관리가 복잡해져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된다.

포로는 UN군 병참사령부 관할하에 있었으나
경비는 한국군 헌병사령관 元容德 소장의 담당이었다.
그리고 한국군 헌병사령관은 국방부 장관 申泰英에게
예속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백선엽 참모총장은 직접 포로관리를 감독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참모총장은 계엄사령관을 겸하고 있었으므로
치안 유지면에서 전연 관계없다고 말할 수 없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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