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戰爭秘史

■ 200.高次元의 去來

동천 2014. 10. 15. 10:57

■ 200.高次元의 去來



한국의 저명한 군사평론가
김점곤 박사는 회담개최의 배경과
이 대통령의 반대투쟁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다.

51년 7월 경,
戰勢는 쌍방 모두 휴전에 의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외에 방법이 없었다.
UN 측은 보조가 맞지 않았었고
미국도 자국의 여론과 52년 10월의 대통령 선거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서 휴전기운이 추진되었다.

공산측도 군사력의 한계를 인식하고
정치적으로 타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기본 방침은 전쟁을 계속해서 북진통일을
성취하는데 있었으므로 회담에 절대 반대 입장을 취했다.
그르므로 이 대통령은 일견 무모하게 보이는 반대 투쟁을 전개했다.
실로 이 대통령의 투쟁은 현실적인 모든 조건을 밟아 본 후의 치밀한 정략에서 나온 것이므로 그것은 극히 고차원의 단계적인 외교였다.

제1차적으로는 무조건 반대를 부르짖어면서도
제2차적으로는 휴전을 묵인하는 대신에 미국으로부터
한국의 안전과 이익에 대하여 최대한의 보장을 받아내는데 있었다.

그 결과로서 현실화한 것이 한`미 방위조약과 한국군의 증강지원,
장기적인 경제원조의 제공 등이다.

요는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어떻게 될 수 없다는 것은
뻔한 사실이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워싱턴과 타협하여 일치점을 강구하는 도리외에 딴 길이 없는데 그 후의 안전과 이익을 어떻게 보장하도록 할 것인가 라는 제한적인 틀 안에서의 투쟁이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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