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걱정도 팔자려니... 걱정이란 근심이 되어 속을 태우는 일이라고 했다. 또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자꾸하거나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견함을 비웃어 이르는 말로 [걱정도 팔자다]라고 했다. ■ 白雲居士는 種華愁未發 : 꽃을 심으면 꽃이 피지않을가 걱정하고 華發又愁落 : 꽃이 피면 또 꽃이 질가 걱정한다 開落摠愁人 : 꽃이 피고 짐이 모두 사람을 걱정케 하니 未識種華樂 : 이는 아직 꽃을 심는 즐거움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지만, ■ 많은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담해준 한 상담자가 보통 사람들이 주로 하는 걱정을 분석해서 정리를 했다. 40%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 30%는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결정에 대한 걱정... 12%는 질병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 10%는 장성한 자녀들과 친구들에 대한 걱정... 진짜 현실의 문제에 대한 걱정은 겨우 8% 뿐이었다. 즉, 걱정의 92%는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닌 것이다. 지금도 어떤 일로 걱정하고 있습니까?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습니까? 아니면, 당신 머릿속에만 존재합니까? ■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티베트 속담을 상기하십시요. |
'古 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 請君入瓮 (0) | 2015.11.19 |
---|---|
■ 秀而不實 (0) | 2015.11.11 |
■ 尸位素餐 (0) | 2015.11.10 |
■ 折檻(부러진 난간) (0) | 2015.11.10 |
■ 氈笠套滑(전립투골) (0) | 201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