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opatra

♥Cleopatra (32)

동천 2012. 8. 29. 11:41



♥Cleopatra (32)


안토니우스는 자살조차도 남의 손에
맡기려고 한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노예의
몸에서 빼낸 칼로 자기의 가슴을 찔렀다.
그러나 즉사하지 않고 상처를 입고 괴로워하는
안토니우스에게 전령이 달려와 여왕은 아직
살아있다고 전했다.

거짓으로 죽었다는 것을 알린 것을 후회한
클레오파트라가 사실을 알리는 전령을 보낸 것이다.

많은 출혈로 기진해 있던 안토니우스는 이 소식을 전해듣고
아직 몇 명 남아있는 부하들에게 자기를 여왕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클레오파트라는 피투성이가 된 안토니우스를 눈물울 흘리며 끌어안았다.
안토니우스는 그 가 늘 원하던대로 클레오파트라의 품안에서 숨을 거두었다.
"여자에 대한 사랑을 지키는 것도 남자가 사는 방식의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다음에 계속됩니다

參考文軒: 로마인 이야기에서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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