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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픈 역사의 현장](2)

[대구경북 아픈 역사의 현장](2) "양심이 일어났는데 그게 어째서 반역이던가" 달성 가창에 74년만에 건립된 10월항쟁 추모시설 정우태 입력 2021-08-16 17:26 | 수정 2021-08-17 16:2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10월항쟁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정우태기자wtae@yeongnam.com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교에서 가창호 방면으로 향하는 샛길이 있다. 비포장 길이다. 이 길을 따라 300m 남짓 걸어가면 먼저 위령탑이 보인다. 뜻밖의 장소라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가까이 다가가면 '10월 항쟁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이라는 명칭을 확인할 수 있다. 위령탑을 중심으로 양 옆에는 추모비가 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

韓國戰爭秘史 2021.08.19

소리 없는 암살자’ 무인공격기의 공습

지난해 8월 25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수도로 불리는 시리아 락까에서 한 승용차가 미국 무인공격기(드론)의 공습을 받았다. 차 안에 있던 주나이드 후사인이라는 20대 청년이 숨졌다. 후사인은 이슬람국가의 ‘사이버전 사령관’에 해당하는 인물이었다. 후사인 사망은 지난해 초부터 시작됐던 미국과 영국의 암살 공작 결과였다. 테러와의 전쟁에서 ‘소리 없는 암살자’로 불리는 무인공격기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과거 무인기는 감시정찰에 국한됐지만 이제는 각종 미사일과 정밀유도폭탄까지 장착한 무인공격기들이 속속 등장해 활약하고 있는 것이다. 무인공격기를 포함한 무인기를 가장 광범위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 첫 재임기간 중 미군이 드론을 통해 죽인 알 카..

카테고리 없음 202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