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征伐 拜天禮 올리다 ▣朝鮮征伐 拜天禮 올리다 ■1636년 11월 25일, 홍타이지는 신료들을 이끌고 阛丘(환구:돌무더기)에서 조선 정벌에 나서된 까닭을 고하는 제를 올린다. 홍타이지는 축문을 통해 조선이 [저지른] 잘못을 열거했다. -1619년 명을 도와 자신들을 공격한 것. -1621년 요동에서 조선으로 도망처 .. 丙子胡亂 2016.09.04
▣전쟁의 먹구름 ▣전쟁의 먹구름 ■청과 맞설 능력이 되지않는 조선이 앞`뒤 재지않고 청과 맞서 패망하게 되면 그나마 배후에서 淸의 西進 억제 역할마져 상실하게 될 것이므로 이는 명에게 결코 이로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선의 인조 정권은 점점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오는 데 기울어져가는 명에.. 丙子胡亂 2016.09.04
▣홍타이지,조선역관 퇴짜놓다 ▣홍타이지,조선역관 퇴짜놓다 ■斥和派의 핵심 인물인 대사간 윤항, 부교리 윤집, 부제학 정온, 수찬 오달제 등과 ■主和論을 주장하는 이조판서 최명길, 비변사 사이에서 인조는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인조는 척화신들의 주장에 심정적으로 동조하면서도 비변사의 사신 .. 丙子胡亂 2016.09.04
▣[가도] 明軍都督의 訓手 ▣[가도] 明軍都督의 訓手 ■ 가도의 명군 도독 [심세괴]도 한 수 거덜었다. "오랑캐와 絶和한 것이 쾌거이기는 하지만 군사적으로 청과 맞설 능력이 되지 않는 처지에서 섣불리 청과 관계를 끊는 것의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빨리 자강의 계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하면서 비록 관계는 끊었더.. 丙子胡亂 2016.09.04
▣明,監軍御使의 訓手 ▣明,監軍御使의 訓手 ■ 이 무렵인 1636년 10월 24일, 본래 조선을 설득하여 청과의 싸움을 독려하기 위하여 조선 조정에 파견 되었던 明나라의 監軍御使 [황손무]와 가도의 명군도독 [심세괴]는 귀국길에 오르며 조선 조정이 청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훈수를 담은 한통의 편.. 丙子胡亂 2016.09.04
▣ 朝鮮의 軍事力 ▣ 朝鮮의 軍事力 이같은 상황하에서 병자호란이 일어나기 직전 조선의 군사력은 정권 보위의 핵심이라 전투에 투입되지 않는 훈련도감군 5천명 외에 실질적으로 전투를 담당할 수 있는 ■중앙군으로 ☞어영군 6천 여명, ☞총융군 2만여명, ☞수어군 1만 4천여명 수준이었고 ☞지방군으.. 丙子胡亂 2016.09.04
▣ 臣下의 節槪, 바꾸지 않겠다 ▣臣下의 節槪, 바꾸지 않겠다 ■1636년 6월17일, 인조는 홍타이지의 국서에 답하는 격문형식의 글을 보내게 된다. ☞조선이 명을 섬겨 배신하지 않기로 한 것은 정묘 당시 합의된 약속 아닌가? ☞변방 조선인이 국경을 넘어 몰래 산삼을 캔 것 사과한다. 몽골 왕자들이 망한 나라의 사신이.. 丙子胡亂 2016.09.04
▣最後通牒 ▣最後通牒 ■홍타이지는 두 사신이 귀국할때 조선에 먼저 절교의 명분을 제공하지 않고, 군사를 이르키기에 앞서 예의를 차리려는 수순인 듯 貂皮(초피:담비 가죽)를 비롯하여 은,인삼 등 선물을 들려보냈다. 그러면서 홍타이지는 조선 신료들을 향하여 "책은 읽었지만 백성과 나라를 .. 丙子胡亂 2016.09.04
▣홍타이지 황제에 오르다 ▣홍타이지 황제에 오르다 ■1636년 3월7일, "오랑캐 청과 단교할 것"이라는 사실과 오랑캐가 침략해 올지도 모르니 방어태세를 확고히 하라는 명령을 전하기 위해 평양감사 홍명구 감영으로 가던 禁軍 전령이 용골대 일행에게 붙잡혔다는 그야말로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 같.. 丙子胡亂 2016.09.04
▣淸國書 接受 拒否 ▣淸國書 接受 拒否 ■용골대가 내 민 국서를 조선 신료들은 접수를 거부했다. 용골대는 "명나라가 덕을 잃어 북경만 차지하고 있다. 조선이 형제국이라 후금의 칸이 황제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뻐할 것으로 여겼는데 거절하는 까닭이 무엇이냐?" 며 따졌다. 조선의 푸대접에 잔뜩 .. 丙子胡亂 2016.09.04